조용필 - 18집 OVER THE RAINBOW [140g 화이트 컬러반 LP]

- 음반소개 -

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완벽한 록 오페라!
전에 없이 큰 스케일을 담다!!
조용필 - 18집 [OVER THE RAINBOW]

조용필을 '노래 잘하는 가수'로만 생각하는 이들이 간과하는 점은 그의 음악적 바탕에 록이 자리한다는 사실이다. 국민 가수로 폭발적 인기를 누리던 80년대 초중반이나 자신의 밴드 위대한 탄생과 함께했던 시기의 수많은 작품들은 록 음악의 영향 아래 있었다. 2003년,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그가 새롭게 그려 낸 음악은 보다 화려하고 스케일 큰 록 사운드였다. 8월 30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펼친 대규모 콘서트를 통해 45,000 관객을 열광케 했던 그는 며칠 후 18번째 앨범 [OVER THE RAINBOW]를 공개했다.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오페라, 클래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조용필은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이 앨범에서 전에 없이 풍성하고 웅장한 음악을 선보였다.

대부분의 곡에 풀 오케스트라가 동원되었으며 역동적 하드 록 사운드와 합창단의 코러스가 실린 록 클래식 크로스오버 성향의 작품들이 짜릿한 감흥을 선사한다. 그 대표적인 곡이 앨범의 포문을 여는 명곡 <태양의 눈>이다. 강렬하게 질주하는 날카로운 기타와 수려한 키보드, 여성 코러스와 오케스트라의 조화는 완벽한 록 오페라를 이룬다. 탁월한 심포닉 록으로 전개되는 <도시의 Opera> 역시 빼놓을 수 없다. 조용필의 성인 가요풍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그의 대단한 가창의 역량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웅장한 발라드 <오늘도>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며 노래한 애틋한 곡 <珍(진)>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. 그 외에 가슴속을 시원스럽게 씻어 주는 듯한 스트레이트한 하드 록 <一聲(일성)>, 소프라노 전은정과 함께 노래한 매혹적인 소프트 록 <With>,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('신세계로부터') 2악장의 선율에 가사를 붙인 <내일을 위해>, 그리고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[꿈의 아리랑]은 '한'이 아닌 '희망'을 노래한 조용필 만의 철학을 담아 웅장하고 화려한 대곡으로 탄생된 노래이다.

 

출처 : https://www.aladin.co.kr/shop/wproduct.aspx?ItemId=298261085 

조용필 - 18집 OVER THE RAINBOW [140g 화이트 컬러반 LP]

 

반응형

 

---

- 구성품 & 앨범 -

140g 화이트 컬러 12인치 LP
최초 LP 발매, 한정반
가사지 삽입 * 프랑스 프레스

---

- 수록곡 -

 

1-1. [SIDE A] 태양의 눈

1-2. 오늘도

1-3. 일성(一聲)

1-4. With

1-5. 꽃이여

1-6. [SIDE B] 도시의 Opera

1-7. 그 또한 내 삶인데

1-8. 진(珍)

1-9. 내일을 위해(영국민요)

1-10. 꿈의 아리랑

 

 

---